겁없이 시작한 이중지 핸드메이드 작업 ;;;
아직도 손가락이 얼얼합니다.
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핸드메이드일지도 ㅋㅋㅋ
원단은 화면 그대로의 색감인데 큰 차이는 없지만 저의 느낌적인 느낌으로다가 설명드리자면
한쪽면은 보랏빛이 살짝 더 돌면서 쨍하고, 한쪽면은 조금은 노란빛이 돌면서 연한 느낌이에요.
사실 잘 모르실 수도 있을 정도의 차이 ㅋ
그래도 사용하시는 겉면을 유의하셔서 작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:)
핸드메이드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갑자기 필 받아서 @.@
이중지 잘 안갈라지는 원단도 있다는데 요 원단은 잘 갈라지는 느낌이에요.
(사실 처음이라 비교대상이 없어 잘 갈라지는건지 안갈라지는건지 모르겠지만 핸드메이드 처음인 제가 어렵게 가르지 않은 것 보면 잘 갈라지는 것 같죠??)
원단이 힘이 있는 편이라 구지 안감작업 안해도 괜찮았구요.
힘은 있는데 밀도 자체는 높지 않은지 포송포송해서 손바느질할 때 수월했어요. 내 바늘이 어디를 꽂는 것인가 이것은 솜인가 싶은 ㅋㅋ
쏘잉핏님 그돌먼자켓 패턴 66으로 작업했구요.
벨트를 안했더니 착샷이 느낌이 안살아서 벨트까지 아무래도 작업해야하지 싶네요 ㅠㅠ
벨트 생략할 수 있음 생략하고자 했는데 ㅋㅋㅋ
첫 핸드메이드 도전하기에 좋은 원단이라고 생각합니다아 :)
https://www.instagram.com/p/B6sKrTYDSFQ/?igshid=13nrpzqz05yl0
지패브릭
2020-01-02 00:07:51
핸드메이즈 처음이라고 하셨는데
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주셨어요
많이 어렵지 않으셨어야 할텐데요
멋진 작품 만들어주시고 한자한자 소중한 후기 써주셔서 감사드려요
다음 작품도 잘 부탁드려요 ^^